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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한은행 '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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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동조합 조회 532회 작성일 20-07-02 15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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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월소득 1년새 10만원 늘었지만 소비는 241만원으로 3만원 증가 그쳐

저축·투자 117만원, 빚갚는데 41만원


   신한은행은 27일 발표한 '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'에서 이같이 분석했다. 
   이는 전국 만 20∼64세 경제활동자 1만명(95% 신뢰 수준, 오차 범위 ±0.98%p)을 대상으로 
   지난해 9~10월 이메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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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가구 소득은 486만원으로 전년(476만원) 대비 10만원 늘었다. 모든 구간에서 소득이 증가했지만 전년 월 소득 상승액(14만원)에는 못 미쳤다. 소득 상승률이 둔화되자 소비는 241만원으로 전년(238만원) 대비 3만원만 늘렸다. 식비가 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ㆍ통신비에 36만원, 교육비에 28만원, 월세ㆍ관리비에 26만원을 썼다.


신한은행은 "기본 생활비인 식비, 교통ㆍ통신비, 월세ㆍ관리비는 전년 대비 각각 1만~2만원 증가에 그쳤다"며 "불확실한 경제상황 속 가구소득이 정체되면서 지출을 늘리지 못하고, 2018년 지출행태를 지난해에도 유지했다"고 설명했다.


월 저축ㆍ투자는 117만원, 부채상환은 41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. 기존의 투자상품 저축액을 줄이고, 안정적인 적금ㆍ청약 및 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. 나머지 87만원은 가계 잉여자금으로 남겼으며 비중은 17.2%에서 17.9%로 확대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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